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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초보자
강좌 2부드러운 꽃의 느낌 살리기
꽃 사진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려면 배경의 아웃포커스가 중요합니다.
아웃포커스 수준을 높이려면 카메라를 A-모드로 설정하고 조리개를 최대한으로 열어야 합니다.
배경에 아웃포커스 효과 주기
꽃의 아름다운 색상과 부드러움을 포착하려면 배경을 처리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아웃포커스의 요소에 설명된 지침에 따라 피사체에 아주 가까이 근접하여 망원 줌으로(초점 거리를 길게) 촬영합니다. 이와 같이 간단한 방법으로 아웃포커스 양을 늘리고 꽃을 강조함으로써 일반 사진과는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1]은 초점 거리 55mm, 사진 [2]는 초점 거리 210mm로 각각 촬영한 것입니다. 초점 거리가 긴 쪽의 배경 아웃포커스가 더 강하고 꽃의 신선함이 부각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망원 렌즈가 있다면 아웃포커스를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 [2]는 배경색도 좀 더 창의적인 느낌을 줍니다. 전체 배경에 빨간색과 대비되는 녹색을 사용해 꽃의 생생한 느낌이 더 잘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배경과 각도를 시도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보세요.
밝기 조정하기
이미지를 약간 밝게 연출하면 꽃의 부드러움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아래 예시에서 사진 [1]은 카메라가 자동 설정한 노출로 촬영한 것인데, 밝은 배경으로 인해 꽃이 상대적으로 어둡게 표현되었습니다. 꽃의 색상과 형태가 무리 없이 전달되었지만 분홍색이 약간 칙칙해 보입니다. 반면에 노출 보정을 높여 좀 더 밝게 촬영한 사진 [2]는 분위기가 부드럽고 화사해졌습니다.
빛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는 꽃이 역광을 받는 위치에서 촬영해 보세요. 가능하다면 직사광선이 아닌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사용하거나 흐린 날에 촬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드러운 조명을 위한 최적의 촬영 조건을 만들어 보세요.
매크로 렌즈 사용하기
꽃이나 작은 물체를 촬영할 때, 피사체 가까이 다가가 디테일을 살린 클로즈업 사진을 찍어보고 싶으신가요? 그러나 렌즈에는 최소 초점 거리가 있어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피사체에 매우 가까이 다가가 클로즈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렌즈가 바로 "매크로 렌즈"입니다.
SEL90M28G
손떨림 보정 기술이 내장된 최초의 E-마운트 준 망원 매크로 렌즈로, 뛰어난 G 렌즈 품질을 제공합니다.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경우에도 최대 1:1 배율에서 뛰어난 해상도와 필요 시 아름다운 배경 보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부동 초점 메커니즘으로 모든 초점 조정 거리에서 일관되고도 우수한 광학 성능을 제공합니다.
SEL50M28
이 풀프레임 센서용 다용도 50mm “표준” 매크로 단 렌즈는 일상적인 사진 촬영은 물론 인상적인 1:1 매크로 이미지 촬영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피사체에 약 16cm 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이 때 표준 시야각을 사용해 배경 요소를 포함시킬 수 있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어 및 조작 역시 쉽고 효율적인 클로즈업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SEL30M35
컴팩트한 크기에 다용도의 고성능 매크로 기능을 제공하는 경량 렌즈입니다. 최소 작동 거리가 2.4cm에 불과한 진정한 1:1 매크로 렌즈로, 아주 작은 물체와 디테일을 뛰어난 해상도와 대비로 표현합니다.